[LK99] 초전도체가 아니다

LK99(출처:서울파이넨스)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발견했다고 논문을 아카이브에 게재한 후 전 세계의 뜨거운 감자로 올라선 LK99.

전 세계는 제조식에 맞춰 샘플을 제조하고 검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재현에 성공한 연구소도 있고 재현에 실패한 연구소도 있습니다.

 

논문이 발표되고 나서 2주가 지났습니다.

전 세계의 연구소들이 연구하고 있는 가운데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윌리엄&메릴랜드 대학교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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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 물리 이론 센터는 LK99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슬프지만 우리는 이제 게임이 끝났다고 믿는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발표에 의하면 상온은커녕 저온에서조차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LK99는 그저 매우 높은 저항을 가진 저품질의 재료일 뿐이라고 말하며 더 이상 연구할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만국립대와 중국 베이징대 국제양자물질센터, 인도 국립물리연구소가 공개한 검증결과도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에서는 LK99의 검증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검증위는 황산납이 확보가 안되 검증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검증위는 아직 퀀텀에너지로부터 샘플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실험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발표도 있었습니다.

화중과기대의 연구소는 논문을 통해 정확한 연구를 위해서는 고순도 샘플이 필요하며 현재의 저 순도 덩어리 샘플은 연구할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화중과기대의 연구소의 말을 따르면 아직 연구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초전도저온학회의 검증위도 아직 입장발표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대 연구소의 발표 이후 초전도체 관련기업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