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060ti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5월 18일 엔비디아는 GeForce RTX4060 Ti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게이머들이 엔비디아가 보여줄 새로운 세계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4060Ti을 리뷰하는 모든 리뷰어들은 이 제품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4060Ti는 두 개의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메모리가 8GB 모델과 16GB 모델입니다. 초기 출시되는 제품은 8GB 제품입니다. 근데 성능이 애매합니다. 4000번대는 특이하게  4090부터 출시되었는데요 4060Ti 출시 이전에 출시된 제품들은 비약적인 향상이 이루어져 모든 게이머들에게 가성비가 좋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4060Ti의 성능은 3070과 별차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올랐습니다. 

4K 벤치마크(출처: digitaltrends)

이 벤치마크를 보면 4060Ti의 성능은 3060Ti보다 16% 정도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른 제품들과의 형평성을 맞춘다면 최소 30% 이상의 성능향상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리뷰어들의 벤치마크에서 4060Ti는 3060Ti보다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몇몇 리뷰어들의 벤치마크에서는 3060Ti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출시했을 때 욕을 엄청나게 먹었던 3060Ti가 새롭게 재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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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Nvidia의 태도입니다.  4090과 4080을 출시할 때 엔비디아는 DLSS3을 이용한 4K, 8K 게이밍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보급형인 4060Ti에서는 해상도를 제한하면서 FHD 144프레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해상도로 제품들 간의 등급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Nvidia가 취하고 있는 원가절감 원칙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의 태도는 명확합니다. 좋은 그래픽을 원하면 비싼 그래픽카드를 사라. 더 이상 가성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자신들의 FHD기술이 최고이기 때문에 어차피 살사람은 살 것이다라고 생각을 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

4060Ti는 Nvidia의 원가절감 전략을 잘 보여주는 증거물로써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않는다.